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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보건소, 9일부터 진료·증명 발급 업무 재개 - 화순군민, 화순 사업장 근로자 우선 시행...선별진료소는 계속 운영
  • 기사등록 2022-05-06 11: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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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화순군보건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년 7월부터 중단했던 진료, 각종 증명서 발급 등 업무를 5월 9일부터 재개한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코로나19 확진자 감소 추세와 감염병 등급 조정(감염병 1급 → 2급)에 따라 진료, 제증명 업무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재개되는 업무는 물리치료·재활치료·임상병리검사·방사선검사를 포함한 내과, 한의과, 치과 진료와 보건증(건강진단서), 운전면허 적성검사와 같은 제증명 업무다.

 

다만, 민원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화순에 주소를 두거나 화순 소재 사업장 근무자에 한해 우선적으로 시행한다.

 

군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이용자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선별진료소는 기존대로 운영하고 만 60세 이상 고령자 등 PCR검사(유전자검사) 대상자는 화순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면 된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진료, 제증명 업무가 재개됨에 따라 그동안 업무 중단으로 국민들이 겪던 불편이 최소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보건소 보건행정팀(061-379-5351)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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