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시민을 위해서라면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겠다. 기득권 정치·정쟁 정치 끝내겠다”
여인두 정의당 목포시장 예비후보가 4월 30일 개소식을 갖고 ‘같이 사는 목포, 가치 있는 목포’를 만들기 위한 ‘6대 공약·정책 과제 30’을 선보였다.
오후 3시 브리핑 형식으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정의당 김응호 부대표, 윤소하 전 원내대표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과 정의당 소속 출마 후보, 다수의 시민들이 했다.
국회 일정으로 개소식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을 축하 영상으로 대신한 여영국 정의당 대표는 “여인두 후보는 시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변화와 혁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같이 사는 목포를 만들기 위해 발로 뛰고 있다. 진보의 새 바람을 목포시민들이 만들어 줄거라 믿는다”며 파이팅을 외쳤다.
이어 축사에 나선 정의당 김응오 부대표는 “현수막을 보니, 구겨진 목포 인두로 확~ 이라고 쓰여 있던데 목포에서 참 부끄러운 일이 있었다. 민주당 명부 유출은 좋은 모습 아니다. 여인두 후보가 민주당을 긴장시킬 것이다. 민주주의 도시 목포가 품격 높은 정치적 분위기 생길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지를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여인두 예비후보는 “목포를 어떻게 디자인하고 새롭게 만들어갈지 시민 여러분께 소개하기 위한 자리”라며 정책브리핑을 시작하고 ‘6대 공약·정책 과제 30’으로 ▲목포대 의과대학·대학병원 유치 및 설립 ▲목포 형 압축도시(콤팩트 시티) 추진 ▲버스 완전 공영제 도입 ▲성평등 및 장애 평등 친화도시 건설 ▲지역별 걸어서 10분 거리 ‘통합 돌봄 센터’설치 ▲2026년까지 사통팔달 자전거 도시 건립을 제시했다.
끝으로 여 예비후보는 “여인두가 꿈꾸는 목포는 보다 정의롭고, 보다 따뜻하고, 보다 공정하다. 시민을 위해서라면 무엇과도 타협하지 않겠다. 기득권 정치·정쟁 정치 끝내겠다. 말뿐인 공약 내세우지 않겠다. 그리고 지키겠다”며 당당히 정책으로 승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여인두 예비후보는 브리핑을 끝내며 ‘5월 2일, 대통령인수위원회 전남권 의대 설립 배제 규탄 및 목포대학교 의과대학·부속병원 설립 촉구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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