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광양시는 수돗물 수질과 먹는 물 관련 정보를 담은 ‘2022년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제작해 시민에게 배부한다.
시는 이 보고서를 통해 2021년 한 해 동안의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와 먹는 물에 관한 유익한 정보 등을 시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시에서 생산하는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한편, 수돗물을 매개로 한 시민과의 접촉을 넓힐 방침이다.
보고서에는 △광양시 정수장 현황 및 급수 현황 △정수장에서 생산된 수돗물에 대한 수질 검사 결과(전 항목 ‘적합’ 판정) △농촌 마을 급수시설의 수돗물 검사 결과(전 항목 ‘적합’ 판정) 등 수돗물 생산시설의 현황과 수질 분석 결과가 알기 쉽게 수록됐다.
또한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담당자가 직접 방문해 무료로 수질검사를 받을 수 있는 ‘수돗물안심확인제’와 물 관련 용어 해설, 수돗물과 관련한 생활 팁 등을 추가로 수록해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자 힘썼다.
금번에 제작된 수돗물 품질보고서는 총 2,000부 규모로 읍면동사무소와 공동주택 등을 통해 배부되며, 광양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공개할 계획이다.
수돗물 수질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 시 홈페이지(gwangyang.go.kr)나 전화(중마동 권역 ☎061-797-4952, 광양읍 권역 ☎061-797-4878)를 통해서도 문의와 상담이 가능하다.
김민영 상수도과장은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이해와 만족도를 높이며 신뢰받는 물 행정과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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