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소장 안동순)는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 및 산악지역에서 발생하는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지난 19일 목포경찰서(서장 차복영)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안전‧범죄사고 예방을 위한 상호 협력 네트워크 구축, 긴급 상황 발생 시 정보 교환 등 도서지역 및 산악지역 내 발생 가능한 각종 안전‧범죄에 대한 공동 대응을 골자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공원 탐방로 CCTV 및 산불감시카메라 등을 지역 내 안전‧범죄사고 대응 활동에 적극 활용하고, 국립공원 내 운용중인 순찰 드론을 활용해 범죄예방 활동 및 훈련 등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성윤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우호증진과 더불어 지역사회 및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