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광주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하영자, 이하 센터)는 4월16일 오늘 광산구 지역 부모들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4월 부모교육은 부모-자녀 간 이해증진과 올바른 의사소통 훈련을 통해 관계 개선을 돕고 궁극적으로 비행 등 다양한 청소년들의 위기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센터는 이를 통해 급격한 정서적 변화의 시기인 청소년기 자녀의 다양한 문제행동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부모들의 수요를 기반으로 자녀의 심리적발달을 이해하고 새로운 부모양육의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부모교육은 △청소년의 발달의 이해 및 감정코칭 의사소통 유형이해 및 실습(임수진강사, 호남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 △알고 싶은 내 아이 심리와 건강한 부모양육(이동천강사, 이레네메모리얼가족상담센터장)의 두 가지 주제가 담겨있다.
하영자센터장은 “현실적으로 충분한 준비나 학습이 되지 못한 상태에서 맞이하게 되는 것이 부모라는 역할이다. 평생교육의 가치가 부각되는 시점에서 진정한 자녀양육은 꾸준한 부모의 노력이 필요하며, 부모로서의 불안전함을 스스로 이해하고 수용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한다”고 밝혔다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전국에 시행하는 청소년 사업으로 광산구청이 (사)인재육성아카데미(대표 강행옥)에 위탁 운영하고 있다.
광산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개인상담, 심리검사, 사이버상담 프로그램, 인터넷중독예방 사업, 또래상담 사업, 학교폭력예방교육, 부모교육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수요와 관련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24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