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진도군 의신면 적십자봉사회(회장 이영길)가 최근 의신면 일원에서 이불 빨래 봉사를 진행했다.
의신면 적십자봉사회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의신면 거룡마을 경로당 앞에서 이동 세탁 차량을 이용,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40여 가구를 방문해 이불 450kg을 수거, 세탁·건조 후 각 가정으로 배달했다.
진도군 의신면 적십자봉사회 관계자는 “뽀송뽀송한 이불을 받고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농사철로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이장님과 참여해 준 적십자 봉사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진도군 의신면 관계자는 “소외계층을 위해 항상 이웃과 함께하는 의신면 적십자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 의신면 적십자봉사회는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는 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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