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드림스타트를 이용하고 있는 원거리 아동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해피바이러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구교실 운영 광경(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 해피바이러스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대상아동이 5명 이상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집, 초등학교 등 아동이용시설에 주1회 전문 강사를 파견해 정서행동, 인지발달, 신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아동이용시설에 희망분야 수요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선정해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10개소 아동이용시설에 5명의 강사를 파견해 토탈 공예, 축구, 요리, 미술치료 등의 프로그램에 60여명의 아동이 참여하게 된다.

토탈공예교실

군 관계자는 “미술, 음악, 운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농산어촌 아동들에게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자기발전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정서발달 및 자존감 향상에 도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프로그램 제공으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