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여수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AI융합형 산업현장기술인력 혁신역량 강화사업’공모에서 (사)전남여수산학융합원이 제조부문 철강, 화학분야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AI융합형 산업현장기술인력 혁신역량 강화사업’은 제조현장을 중심으로 AI(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해 주력산업의 혁신 및 신산업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사)전남여수산학융합원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4년간 국비 30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공동으로 화학, 철강산업 분야 현장 기술인력에 교육을 실시해 AI융합 전문인력 960명을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병행, 현장 중심의 실습형 교육으로 운영되며 ▲데이터 과학이해 ▲석유화학, 철강산업 AI적용 사례 ▲데이터베이스 ▲머신러닝 ▲딥러닝 등 총 18개 교육과정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4차 산업혁명의 변화에 발맞춰 여수산단에 특화된 AI융합형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되었다. 여수산단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산단 삼동지구는 지난 2015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산학융합지구’로 지정돼 대학캠퍼스 이전, 기업 연구소와 R&D 인프라 조성 등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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