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 서구가 오미크론 확산세를 고려하여 올해에도 전체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4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서구에 소속된 약 18,00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대원들은 등록된 핸드폰으로 전자통지서를교부받을 수 있고, 미이수자의 보충교육은 하반기에 추가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민방위대원의 임무와 역할을 비롯한 감염병 예방과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 국민행동요령 등으로 구성된다.
참여를 원하는 민방위대원은 인터넷 포털에서 디지털 민방위교육 홈페이지(www.civildefense.co.kr)에 접속한 뒤, 본인인증을 거쳐 이수가 가능하다.
자세한 교육일정과 통지서는 모바일 등을 통해 통지할 예정이며, 서구청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에도 공지할 계획이다.
지난해 사이버 민방위교육을 이수한 한 대원은“출퇴근 시간에 비상소집에 참석해야 했던 과거와 달리 행정수요자 중심의 스마트 민방위 교육을 이수할 수 있어서 정말 편리했다”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교육 참여가 어려운 민방위대원에게는 서면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년 실시했던 스마트 민방위 교육에 대한 만족도 조사에서 이수자의 98%가 ‘평균 이상’라고 답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보였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23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