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담양군 고서면은 최근 주산리 석곡천 일원에서 제77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공무원을 비롯한 관내 사회단체, 주민 등 50명으로 규모를 축소해 진행했으며, 산불예방 캠페인과 제방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사계절 꽃이 피고 볼거리가 있는 고서면을 조성하기 위해 주산리 석곡천 일원에 왕벚나무를 심었다.
기존 석곡천의 왕벚나무 길과 현재 조성되어 있는 900m의 은행나무 길을 연결해 앞으로 산책하는 지역민에게 볼거리와 힐링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덕주 고서면장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 지구온난화로 인한 이상고온 등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경험하며, 나무를 심는 것만큼 잘 가꾸고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사소한 부주의로 산불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각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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