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지난 18일 해남에서 코로나19 확진 외국인 33주된 조산아(초산)의 출산이 임박해 119구급차로 120km 떨어진 순천미즈아동병원으로 이송 중 차 안에서 분만해 화제가 됐다.
25일 진행 된 감사패 전달식은 당시 응급상황을 도운 해남소방서 구급대원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실시됐다. 분만 이후 8일이 지나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되어 건강하게 크고 있고 산모는 자택에서 산후조리중 이라고 한다.
해남소방서 구급대원은 “이 감사패는 지금 이 순간에도 코로나 확진 임산부 위해 출동하고 있는 전국 119구급대원을 대표해 받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해남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든든한 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남소방서(서장 최형호)는 해남의사회로부터 병원 전단계 구급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구급대원에게 감사패와 소정의 격려금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리고 해남의사회 회장 대신하여 “구급대원에게 군민에게 최선을 다하는 해남소방서 모든 구급대원 노고에 연일 감사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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