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보성군은 지난 2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 보성차생산자조합, ㈜비락과 함께 보성차를 이용한 제품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성차를 활용한 ‘보성사과홍차’와 ‘보성홍차라떼’ 제품 2종이 전국 음료 시장에 진출한다. 유기농 보성사과홍차는 제품 개발과 디자인 작업까지 마무리된 상황으로 4월 출시 예정이며, 홍차라떼는 제품 개발 중으로 금년 9월 중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RTD(ready to drink)음료 개발 협약에서 보성군은 지역브랜드를 제공하였으며 전라남도농업기술원(차산업연구소)은 제품개발 연구 및 기술지원, 보성차생산자조합은 유기농 찻잎 공급 및 제품 유통, ㈜비락은 제품개발, 개발된 제품의 출시와 판매지원, 홍보 판촉 활동을 맡게 된다.
유기농 보성사과홍차는 유기농 재료만을 고집해 만들었으며 보성산 홍차추출액 12%와 사과추출액 9.6%을 넣어 높은 원물 함량을 자랑하며 110㎖ 용량으로 출시된다. 특히, 무균충전 방식인 아셉틱 패키지를 적용했다. 친환경 멸균패키지(재활용 우수인증)라 전자레인지 사용과 냉동이 가능해 소비자의 취향과 기호에 맞게 따뜻하고 시원하게 마실 수 있다.
㈜비락 이항용 대표는“대한민국 녹차수도 보성 브랜드를 달고, 전남도 농업기술원 차산업연구소에서 기술 지원하여 개발된 건강음료를 전국에 유통할 수 있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면서“지역과 상생하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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