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2일 개학을 맞이해 관내 7개 학교를 대상으로 새학기 코로나19 학교방역 현장 점검과 함께 방역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점검은 오미크론 확산 상황 속에 새학기를 맞이한 학교 현장의 방역 관리 현황, 학교 업무연속성(BCP) 계획 수립, 등교 전 신속항원검사 실시 현황 등 전반적인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가정 내 검사의 어려움으로 개학 당일 교실입실 전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는 학교의 검사 현장을 방문하여 거리유지 등 방역수칙 준수 실태를 점검하고, 검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현장 지원했다.
고흥교육지원청에서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교육지원청 자체 긴급대응팀을 구성해 학교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비하고 있으며, 학부모 자원봉사자와 함께 자가검사키트 개별 소포장 작업을 거쳐 모든 학생 1인당 4세트 교직원 1인당 1세트를 우선 지원했으며 추후 지원 시에는 학교별 총 물량을 배부해 학교에서 소포장 후 배부토록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희 교육장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등교수업에 많은 걱정을 하실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새학년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학교 방역 관리 및 학사 운영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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