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군민의 자율적인 선제 검사를 유도하기 위해 신속항원검사 키트 5만6000여 개를 무상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어린이집 영·유아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임신부 ▲아동시설 ▲장애인시설 ▲정신건강시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 등 9218명이다.
군은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을 우선 지원하고, 3월 말까지 모든 대상자에게 키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진단 키트는 어린이집, 노인복지시설, 아동시설 등 시설 이용자에게는 각 기관과 시설에서 배부하고 임신부, 수급자, 차상위계층 등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가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신속항원검사 키트 지원이 감염자의 조기 발견과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염 취약계층의 보호를 강화하는 지원책을 계속해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212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