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은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의료급여 사업은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진료비, 요양비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관내 의료급여 수급자 2,097명(2022년 1월 기준) 중 장기입원자, 의료기관 다빈도 외래이용자, 신규 수급권자 등 연간 300명을 대상으로 모니터링, 상담 등 집중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규 수급자 200명에게는 전화, 서신, 가정방문을 통해 혈압, 혈당 등 기본건강을 확인하고 질병·건강관리 정보와 의료급여 제도 등을 안내한다.
다빈도 외래이용자 146명에 대해서는 의약품 확인을 통해 오남용을 예방하고 의료쇼핑 등 비합리적인 의료급여 이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또한 장기입원자 40명을 대상으로 치료목적이 아닌 거주지나 돌봄 제공자 부재로 퇴원을 못하는 경우 노인장기요양등급 신청, 재가 서비스, 노인종합 돌봄 등과 연계해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한다.
이밖에도 희망복지지원단, 방문건강 관리사업 연계 의뢰를 통해 자기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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