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몽탄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서현종)는 최근 조손가정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파손된 변기와 세면대가 없고 따뜻한 물이 나오지 않는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조손가정의 딱한 사정을 접한 복지기동대는 세면대와 샤워기, 온수기를 설치하고 좌변기를 교체해 이 가정의 생활불편 해소에 도움을 줬다.
조모와 12세 소녀로 구성된 대상가정은 “화장실 바닥 세수 대야에 엎드려 세수하고 추운 겨울철에는 온수가 나오지 않아 씻는 것 자체가 고역이었다”며“이제는 세면대와 샤워기, 온수기가 설치돼 사용이 편리해지고 깨끗하게 바뀌니 행복하다”고 말하며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서현종 복지기동대장은 “그동안 사회취약계층의 일상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와주는 역할을 해왔다”며“할머니와 아이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고 올해도 행복한 몽탄면을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20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