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해남군은 코로나19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노바백스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대상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번도 받지 않은 18세 이상 성인과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등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의 미접종자이다.
해남군 보건소에서는 2월 말까지 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접종을 실시하고, 18세 이상 미접종자는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노바백스 백신은 21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mRNA 백신과 동일하게 3개월이 경과하면 3차접종이 가능하다. 해외 임상시험 결과 2차 접종 시 약 90% 수준의 감염 예방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중증·사망 예방효과는 100%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우리 국민들의 접종 경험이 풍부한 백신 제조방식으로 생산되고 식물성 면역 증강제를 사용하여 안전성이 강화된 만큼 백신 부작용을 우려해 접종을 미뤘던 주민들도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다.
군에서는 해남읍 소재 위탁의료기관 1개소를 시범 지정하여 18세 이상 미접종 군민을 대상으로 내달 6일까지 당일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7일부터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26개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예약은 21일부터 시작되며, 접종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과 보건소 콜센터(531-3992~3994), 읍․면사무소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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