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 나주시는 9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2022년 전국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4년부터 시작된 사업체 조사는 통계청이 주관하고 전국 지자체가 공동 실시하는 전국단위 조사로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 등을 파악한다.
수집 자료는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수립·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지역소득추계 기초 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시는 2021년 기준 관내 1인 이상 사업체 1만6261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장 운영 장소, 사업 종류, 종사자 수 등 10개 항목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는 현장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감안해 전화·배포조사를 병행하기로 했다.
시는 원활한 사업 수행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조사요원 28명 전원을 백신접종 완료자로 모집·채용했다.
수집 자료는 통계법 제33조 규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그 외 비밀이 철저히 보호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세밀한 조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실 있는 정책을 수립을 도모해가겠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경기 회복의 희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조사에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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