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광양시는 ‘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 지속을 위한 병역강화 조치로 설 명절 광양시립영세공원 장사시설 특별방역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사랑하는 가족과 친지의 안전을 위해 봉안시설 등을 방문하실 때는 ‘최소인원 방문하기, 머무는 시간 줄이기, 미리 성묘하기’를 적극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양시립영세공원 이용은 설 명절 연휴 기간인 1월 29일부터 사적 모임 제한 조치에 맞춰 실내 봉안시설 출입을 가족당 4인 이내, 참배 시간을 15분 이내로 제한하고, 제례실과 유가족 휴게실을 폐쇄하며, 실내 음식물 반입과 섭취를 금지한다.
광양시립영세공원 내 묘지, 자연장지 성묘도 마스크 상시 착용, 다른 사람과 2m 이상 거리두기 등 성묘객 간 접촉을 최소화하며 운영한다.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https://sky.15774129.go.kr)’에서는 ‘나의 추모관 꾸미기’를 통해 글, 음성, 영상을 등록하는 추모 기능을 제공하며, 사이버 차례 상차림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가족과 공유할 수 있도록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태우 노인장애인과장은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개인 방역 관리가 중요한 시점이다”며, “설 명절 성묘 시에도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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