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19일 고흥읍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2곳에 방문해 안전사용을 당부했다.

화목보일러 안전사용에 대한 홍보 전단지를 건네고 있다(사진/고흥소방서 제공)

화목보일러는 기름이나 전기보일러에 비해 비용 절감 효과는 있지만 나무 땔감에서 불티가 많이 발생하고 보일러 근처 땔감을 쌓아두기 때문에 화재 시 연소 확대 우려가 크다.

이에 소방서에서는 세대를 방문해 ▲보일러실 인근에 소화기 비치 ▲연통 연결 부분 주기적인 청소 ▲보일러 주변 가연물 비치 금지 ▲나무연료 투입 후 투입구 폐쇄 등을 당부했다.

김성중 예방홍보팀장은 “화목보일러 사용 시 근처 소화기 비치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해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