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소장 유경호)는 지난 15일 국립공원 자원활동가와 합동으로 백양사 용수골 일원에 장기 방치되어 있던 고로쇠 채취 도구 일제 수거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자원활동가 및 공원사무소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로쇠 채취용 호스 1.3km를 수거하였으며 행사 후 진노랑상사화특별보호구역 정화활동을 실시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공원사무소는 지난해 12월 허가지역 내·외 고로쇠 채취 도구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이번 행사까지 총 9회에 걸쳐 허가지역 외에 방치된 고로쇠 채취 호스 10.7km, 수집통 8개, 쓰레기 0.3t 등을 수거하였다.
김병수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국립공원 환경오염 방지 및 경관개선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고로쇠 채취 미 허가지역에 대한 관리를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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