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문정민 기자]전남 함평군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2022년도 식량·원예 분야 지원사업을 다음달 7일까지 접수한다.
함평군은 17일 “식량‧원예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형농기계 구입 지원, 농산물 생산비 절감 지원, 원예작물용 관정 지원 등 총 41개 사업에 473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지원 사업에는 농작업용 편의의자 구입, 원예분야 노동절감형 농자재 지원 등 농업 편의를 위한 신규시책도 포함 돼 있어 농업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함평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농업법인·농업인 단체이다. 다만, 세부사업별 신청 자격과 필수 요건 등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 및 단체는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2월 7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사업별 평가표에 의한 현장 확인을 거친 후 함평군 농정심의회를 통해 3월 중 최종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식량‧원예분야 정책을 발굴해 농업인 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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