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구례지역자활센터(센터장 양철승)는 저소득층의 안정적 일자리 확대와 자립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을 세워놓은 가운데 설 명절을 맞아 각 사업단에서 만든 질 좋은‘자활생산품’을 본격 판매에 나섰다.
‘자활생산품’이란 저소득 취약계층이 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사업을 통해 제조기술을 익혀 스스로 만들어낸 상품으로 5가지맛 김부각과 황태스넥, 수제 비트청과 조청, 꽃담(꽃을 담아가시게)세트, 새싹인삼(새삼먹고 기지개를 켜삼) 등 다양한 상품이 생산되고 있다.
구례지역자활센터는 설 명절을 맞아 집중적으로 판매에 나섬으로써 ‘자활상품 유통’을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자활상품 판매점은 ▲구례지역자활센터=구례읍 구례로 508(781-7970) ▲구례축협하나로마트(구례읍 봉동길 9) 와 인터넷주문 ▲구례지역자활센터 홈페이지(www.구례지역자활센터.kr) ▲녹색나눔장터(WWW.greenanum.co.kr) ▲구례군 로컬마켓 등 5곳이다.
구매방법은 전화와 인터넷, 직접 주문하면 된다.
구례군 관내에는 어디든지 무료로 배송되며, 택배마감은 25일까지로 주문을 원할 경우 구례지역자활센터(061-781-7970)로 문의하면 된다.
양철승센터장은 “품질 좋은 상품이 생산됨에도 불구하고 자활상품에 대한 시장 인지도가 낮아 잘 알려지지 않았다. 자활상품은 설 명절 뿐만 아니라 연중 판매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구례지역자활센터는 현재 7개 사업단(GateWay사업단, 드레꽃사업단, 무지개도우미사업단, 바삭사업단, 사랑찬들사업단, 손누리사업단, 지리산농부사업단)에 4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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