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나주소방서(서장 최형호)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이달 25일까지 21일간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나주시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17~`21년) 설 명절 기간 222건의 화재가 발생해 10명이 다치거나 사망하였으며, 약 11억원 재산피해가 났다.
특히 설 명절 기간 1일 평균 화재가 7.4건 발생하여 전체 1일 평균 대비 약 2.8% 증가했다.
이에 소방서는 전통시장, 터미널 등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장소와 노유자 시설 등 화재 취약대상에 대해 중점적으로 화재 안전관리를 강화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불시 소방특별조사 ▲노인시설, 전통 시장 화재 안전점검 ▲소규모 숙박시설, 주거 취약시설 화재 안전 컨설팅 ▲비상구 폐쇄 불법행위 집중 단속기간 운영 등이다.
최형호 나주서장은 “시민이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과 신속 대응체계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여러분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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