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월 17일부터 2월 16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농업인 840여명을 대상으로 ‘2022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하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 집합교육으로 진행키로 했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새로운 농업정책에 대한 이해를 통해 농업인이 일 년 농사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을 돕는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품목별농업인 육성과 귀농인, 청년농업인 등 신규농업인 육성 등에 맞추어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분야별로 전문분야의 강사를 초빙해서 국·내외 농업여건변화 및 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등 사례중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시간은 교과목 특성에 따라 1일 3시간 정도로 편성해 운영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새해 초 영농시작 전부터 교육에 참여하여 철저히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고, 새로운 농정과 농업기술에 대한 이해는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1월 17일 농업전망을 시작으로 △토양관리(1월 18일) △식량작물(1월 19일) △디지털농업(1월 20일) △고추(1월 21일) 등 5개 과정을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추진하며, 2월 7일부터 16일까지는 읍면을 순회하며 추진하게 되는데, 매 교육은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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