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김경석) 완도운항관리센터는 1월 3일부터 12일(10일간)까지 설 연휴 대비 여객선 안전운항을 위해 13개 항로 여객선 23척을 대상으로 특별점검과 선원 및 종사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공단 완도지사(운항관리센터, 검사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및 한국선급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구명·기관설비, 항해장비는 물론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 설비에 대해 세심한 점검을 하고 있다.
아울러 여객선 선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잠재적인 선박결함 및 해양사고에 대비해 여객선 맞춤형 교육으로 선원(종사자)의 비상 대응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
공단 김주성 완도운항관리센터장은 “여객선을 이용하는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철저히 준비할 것이며, 다가오는 설 연휴 특별교통기간 중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여 안전한 귀성객 수송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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