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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옥천농협RPC 쌀매출 사상 첫 500억원 달성
  • 기사등록 2022-01-01 10: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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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옥천농협(조합장 윤치영)이 RPC 쌀매출 사상 첫 5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21년 전남지역 RPC 매출액 1위로, 군단위 통합RPC들을 제치고 최고 실적을 거두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최대 실적을 달성하면서 2012년이후 계속된 적자 상황도 벗어나 흑자로 전환되었다 


옥천농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쌀 유통시장이 대형 유통업체 중심에서 편의점과 도시락, 식사용 조리식품 등 소비지 가공산업으로 이동함에 따라 공급체계를 전환해 판로를 넓히고 조직화·규모화를 통한 안정적인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조합원의 소득 증대를 위해 벼 출하농가에는 40kg 가마당 2,000~3,000원씩 총 6억4,00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하고, 마늘 출하농가에 대해서는 kg당 200원씩 총 1억7,800만원을 추가 정산하는 등 조합원 수익 향상에 주력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깐마늘공장이 준공될 예정으로 기존 원물 피마늘 판매에서 깐마늘 가공 판매로 확대해 안정적인 수익구조 확립을 꾀하고 있다.


윤치영 조합장은“그동안 500억 쌀매출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왔다면 이제 더 높은 곳으로 눈을 돌려야 할 때”라며“경기지역 통합RPC와 같이 전국 최고의 RPC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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