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김상봉 기자]소아암 이웃돕기회(회장 김영수)는 지난 26일 대구 중저마을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백만 원을 전달해 훈훈한 이웃사랑을 전했다.
소아암 이웃돕기회는 8명의 회원으로 구성됐으며, ‘김영수와 통기타 친구들’이라는 이름으로 2015년부터 매주 주말 가고싶은 섬 가우도에서 소아암 환우돕기를 위한 버스킹 공연을 하는 통키타 동호회 단체이다.
김영수 회장은 “매주 주말 버스킹공연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대구면 중저마을 이장님과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부에 동참했다”라며 “소아암 이웃돕기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내년에도 소아암 환아를 도울 수 있도록 버스킹 공연 수익금을 모아 기부하고자 한다”며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이승옥 군수는 “재능 기부를 통해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실천 하고 계시는 소아암 이웃돕기회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소아암 이웃돕기회의 아름다운 선율이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작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소아암 이웃돕기회는 지난 7월과 10월 두 차례에 걸쳐 버스킹 공연 수익금 2백만 원을 기탁했으며, 기탁금은 강진군 소아암 환아 및 소외계층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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