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 두원면 공직자들이 29일 지난 1년간 키워온 돼지 저금통을 개봉해 마련한 1백만원을 지역 내 작은 초등학교에 전달했다.
면 직원들은 올해 초 지역 내 하나밖에 없는 초등학교 아이들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기로 뜻을 모운 후 1인 1개의 빨간 돼지 저금통을 마련해 그동안 생활하면서 발생한 동전으로 19개 저금통을 키워 100만원을 모으는 성과를 냈다.
이렇게 작은 관심과 사랑으로 모금된 소중한 결실은 2022년에 두원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과 유치원 아이들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정오수 교장선생님은 “면사무소 공직자들의 고마운 마음이 아이들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이러한 관심은 교직원과 학부모에게 지역 학교 사랑의 마음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동현 두원면장은 “우리 직원들의 소소한 나눔의 결실이 아이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기쁨을 주고” 앞으로 “작은 학교에 대하여 지역사회가 더 많은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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