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해남소방서(서장 구천회)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소방이 행복과 희망을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안전을 염원하는 SAFE FIRE TREE 행사를 추진하였다.

이날 행사는 진도 금성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방에 대한 119개의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엽서를 트리에 고정하여 완성하였으며 행사 후 해남소방서에 옮겨 설치되었다.

또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소방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자연스럽게 소방안전 상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다.

해남소방서 관계자는 “소방을 향한 순수한 아이들의 메시지를 통해 많은 소방관들이 큰 감동을 받았으며, 이렇게 뿌려진 소방의 씨앗이 무럭무럭 자라나 미래의 멋진 소방관들이 많이 탄생하길 바란다”며 “해남소방서에서는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군민과 함께 안전한 해남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