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배준열)은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와 ‘2021년 더 좋은 아동친화도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20일(월),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아동권리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1년 더 좋은 아동친화도시 컨퍼런스’는 아동권리 및 정신건강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 실태의 문제점 및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역사회 대표 아동과 질의응답 하는 시간으로 구성돼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사업보고 ▲굿네이버스 정신건강 예방사업 우수 사례 공유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정책 제언문 전달 ▲‘아 참! 들으셨나요? 퍼즐 아동 서명’ 전달 ▲토크 콘서트 ‘아이들이 묻고, 어른들이 답하고'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상일중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 아동권리 모니터링단(Good Motion)이 아동·청소년의 권리에 대한 정책 제언문을 발표해 아동의 눈높이에서 개선이 필요한 아동 정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배준열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2021 정신건강 예방사업 내용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앞으로 광주 서구 지역 유관기관 사업 현장에 아동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대석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은 “아동에게 필요한 정책을 아동의 목소리로 직접 들을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전달 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아동이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국내복지사업 및 아동권리옹호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 지방자치단체 및 기업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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