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한국스카우트연맹 행주산성스카우트(육성단체대표 류철형 한국스카우트연맹 중앙훈련원장)는 지난 17일 한 해 동안 스카우트 활동을 하며 대원들이 용돈을 아껴 모은 성금과 지도자들이 모은 성금으로 준비한 마스크와 휴지 등 생활용품을 고양시 덕양구 원신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행주산성스카우트는 2010년 창단해 매월 덕양구에 위치한 서삼릉청소년야영장에서 집회캠프를 진행해 왔다.
창단 후 매년 12월에 고양시 내유동에 소재한 희망양로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공연과 선물을 전달해 왔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등을 할 수 없게 돼 활동하고 있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대원과 지도자들이 준비한 생활용품을 원신동 주민센터에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게 됐다.행주산성스카우트 대원들은 평소에도‘스카우트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라는 스카우트 규율을 실천하고 있으며 스카우트활동은 지역사회와 함께하여야 한다는 생각으로 매년 4월 신입대원 선서식 후에는 행주산성까지 도보하이킹을 하고 권율장군 동상에 헌화를 하면서 행주대첩의 의미를 되새기고 있다.
아울러 고양환경단체협의회에서 실시하는 공릉천 환경정화 활동, 서삼릉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 내 고장의 환경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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