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무안군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2021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 평가에서 종합경쟁력 분야 전국 군 단위 4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한국공공자치연구원에서 1996년부터 매년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경쟁력 관련 4만여 개 기초 데이터를 분석하여 경영자원·경영활동·경영성과 3개 부문 80개 지표를 정량평가 한 것으로 그 분석 자료는 정책 개발, 기업 투자, 각종 연구 등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무안군이 이번에 달성한 군 단위 종합경쟁력 4위는 3개 부문의 성과지표를 망라한 종합대상격으로 시군구 통틀어 상위 5위안에 입상한 호남권(광주, 전남, 전북) 지자체는 무안군이 유일하다.
무안군은 이번 조사에서 도시인프라, 생활환경, 인구활력, 보건복지, 공공안전, 경제활력 영역이 타 자치단체보다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무안군이 이러한 성과를 이룩한 배경에 대해 전남도청이 소재한 전남 제1의 중심도시로서 그 동안 군이 역점을 두고 추진한 도시 기반 구축 노력과 오룡지구 1단계 준공을 기점으로 가속화된 배후 거점 남악신도시의 성장이 상당 부분 기여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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