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디지털 전환이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모바일로 접하는 다양한 콘텐츠들은 어느새 우리 생활의 중요한 일부가 됐다.
산업간 경계가 희미해지는 빅블러 시대, 웹툰과 애니메이션 산업은 다양한 분야와 융합하고 어우러져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은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에 입주할 콘텐츠 분야 예비창업자와 초기 기업을 모집했다.
전남은 현재, 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을 통해 스타 기업 육성을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그리고 여기 주목할 만한 회사가 있다. 스튜디오요나(대표 박재범)이다.
스튜디오요나는 스톱모션 제작 전문 스튜디오이다. 스톱모션은 정지하고 있는 물체를 1프레임마다 조금씩 이동해 카메라로 촬영한 뒤 이를 빠르게 재생해, 정지하고 있는 물체가 마치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게 만드는 영화 촬영의 기술이다.
기업은 미니어처 캐릭터와 세트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기업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조화로움을 추구하면서 세상에 따뜻한 이야기를 내어놓기 위해 부단히 노력 중이다.
스튜디오요나는 제작 기회 마련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열정적 달려왔다. 과업을 묵묵하게 수행하며 기업의 포트폴리오를 완성해왔다. 영화감독이자 기업의 수장인 박재범 대표는 다른 경쟁 애니메이션 제작사들과는 차별화된 기술과 스타일로 시장에서 독보적인 기업으로의 성장을 꿈꾼다. 기업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해 국내 대표 스톱모션 스튜디오로 우뚝 서겠다는 각오다.
스튜디오요나는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의 입주기업으로 나주에 둥지를 틀었다. 현재 서울과 부산에서도 업무를 진행하고 있지만 향후 나주로의 이전 계획을 갖고 있다.
한편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스타 콘텐츠 개발을 도와 전남의 강소기업을 육성하며 도내 스타트업 콘텐츠 기업의 단계별 지원을 통해 문화콘텐츠 산업군의 자생적 성장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 나주시의 지원을 받아 개소했으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한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16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