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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내년도 해양·수산분야 예산 648억 원 확보 대폭 증액 - 올 대비 162억원 증가, 양식·가공·연안·어촌뉴딜·해양환경 투자 강화 -
  • 기사등록 2021-12-10 15: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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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의 내년도 해양‧수산분야 예산이 올해보다  대폭 증액 됐다.

청정해역의 가리비 양식장(이하사진/강계주 자료)

고흥군은 내년도 해양‧수산분야 예산 648억원을 확보해 이는 올해 486억원 보다 무려 33%나 증가해 어촌·어항·관광 활력 기반구축과 어민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고흥군의 내년도 수산업무 추진 방향은 ▲어민의 소득증대 및 삶의 질 향상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산업 육성▲어촌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 ▲지속 가능한 연안기반 구축 ▲청정어장 재생 및 해양환경 조성 ▲도서·어촌지역의 정주여건 조성, ▲해양관광 인프라 확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송귀근 군수는 “해양수산이 지역 경제를 굳건하게 뒷받침해야 한다”며 “섬지역과 어촌·어항의 해양관광을 고흥군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전국 생산량의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김, 미역, 낙지, 새고막, 어류 등 부가가치 높은 품종을 적극 지원해 어획량 증대를 통한 어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며, 고부가가치 수산식품 가공 산업 육성과, 귀어 청년 어업인에게도 안정적 어촌정착을 위한 어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갓 걷어올린 개체굴을 세척하고 있는 광경(동일면 덕흥항)

또한, 해양수산부로부터 지난 6일 ‘2022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 금산면(청석, 우두) 대서면(신기·송림권역) 총 3개소에 245억 원 확정돼 어촌·어항 현대화와 해양관광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어장환경 개선, 생태계 복원을 위해 해양쓰레기 처리 종합 계획을 통한 해양쓰레기의 효율적 처리와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 연근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한 선박의 충돌방지와 기상 등 해사안전 정보를 선박에 제공해 어선어업 안전 조업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같이 고흥군은 어업소득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해양 관광객이 붐비고 활력 넘치는 해양수산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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