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장흥군은 지난 9일 군청 상황실에서 경로당 운동지도자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에는 푸른 장흥 건강대학을 졸업하고 경로당 운동지도자로 수년간 활동해 왔던 운동지도자 5명(만 75세)의 퇴임식이 진행됐다.
퇴임자 전원에게는 그동안 군민 건강 증진에 노력한 노고를 인정하여 공로상이 수여됐다.
푸른장흥건강대학은 2021년 17기까지 총 95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 후에는 경로당 운동교실 운동지도자뿐만 아니라 건강체조팀, 금연서포터즈, 걷기지도자, 건강캠페인, 지역 봉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푸른장흥건강대학 졸업생 중 48명이 경로당 운동지도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23명의 신규 경로당 운동지도자도 양성되어 내년부터 활동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은퇴 후에도 지역사회 건강 지킴이 역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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