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법무부 광주준법지원센터(광주보호관찰소, 소장 이동환)는 21. 12. 7. 14:00 광주지방경찰청, 광주동부경찰서와 관할파출소, 광주CCTV통합관제센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광주광역시 동구 일대에서 전자감독 장치 훼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모의훈련은 전자감독 대상자가 광주광역시 동구 소재 공원 쉼터에서 전자발찌를 훼손, 유기한 후 도주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였으며, 보호관찰관과 경찰관이 신속히 훼손 현장으로 출동하고 광주CCTV통합관제센터에서 영상과 위치를 실시간으로 전달받아 추적, 검거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었다.
광주준법지원센터 이동환 소장은 “전자감독 장치 훼손, 강력사건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검거할 수 있도록 관할경찰서와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하고 매년 모의훈련을 통해 사건 발생 시 대상자를 조기 검거하여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2014년부터 연 2회 전자감독 관계기관 협의회 및 연 1회 전자발찌 훼손 대응 모의훈련(FTX)을 통해 긴밀한 업무 공조체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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