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전라남도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최광희)은 2일(목) 청사내 다산지(知)실에서 영재교육원 재학생 및 학부모, 관내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2021. 강진영재교육원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를 개최했다.
창의적 산출물 발표회는 영재교육원 재학생들이 스스로 연구 주제를 정하고 1년간 탐구한 결과물을 발표하는 자리로 경쟁이 아닌 서로의 성과와 독창적 아이디어를 나누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강진영재교육원 재학생 초5,6학년 31명 8개 팀이 △가우도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땅이라고?! △강진을 담은 골드버그장치 △AI로 지구를 구하자 △IOT 활용 스마트에코하우스 프로젝트 △정약용의 혼합거중기를 만들어라! △융합수학으로 수포자 구하기 △암호의 비밀을 풀자 △곰벌레는 어떤 환경에서든 살 수 있을까? 등 AI·SW·환경·과학·수학을 망라하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산출물을 발표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는 자가격리로 자리에 참석할 수 없었던 학생들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한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산출물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해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되었다.
온라인으로 함께한 도암초 6학년 김태이 학생은 “자가격리로 인해 1년간 연구한 산출물을 발표하는 자리에 친구들과 함께할 수 없어 굉장히 아쉬웠는데, 온라인으로 참석할 수 있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물론 실제 발표회에 가는 것보다는 화면으로 보기에 조금 답답한 부분도 있었지만 산출물을 나누는 데는 부족함이 없었고, 배려해주셔서 감사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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