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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야영장, 탄소중립 야영문화를 이끄는 선봉장 - 차별화된 운영으로 친환경 야영문화 알림꾼 역할 톡톡 - 재활용뿐 아니라 쓰레기 발생량 감소에 역량 집중
  • 기사등록 2021-11-25 19: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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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소장 이재동)는 올해 7월 개장한 도원야영장이 탄소중립 야영문화를 선도하는 친환경 야영장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무등산국립공원 최초로 조성된 도원야영장은 지난 7월 15일 정식 개장하였으며, 부지면적 9,944㎡(약3,000평)에 산막(풀옵션)영지 13동, 일반 영지(데크, 마사토) 19동 규모로 화장실, 샤워실 등 편의시설도 갖춰 지역의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도원야영장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친환경 야영장을 목표로 차별화된 운영을 선보이고 있다. 

  

(야영장 이용 전) 음식물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약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적정 음식량 준비를 안내한다. 


또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을 권장하며,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는 야영객에게는 LED랜턴이나 가스버너 등 야영물품을 무료로 대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야영장 이용 후) 야영에서 발생한 음식물 쓰레기는 염류가 높은 일반 음식물과 쌈 채소를 분류하고, 쌈 채소를 활용하여 친환경 퇴비를 만든 후 국립공원 내 훼손지 복원 사업 등에 재활용하고 있다. 


이 외 캔, 페트병으로 탄소중립 조형물 제작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여 야영객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무등산국립공원동부사무소 김종희 행정과장은 “이제는 단순히 편하게 즐기고 오는 야영보다는 자연을 먼저 생각하는 친환경 야영이 필요한 때이다. 앞으로도 도원야영장을 통해 친환경 야영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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