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해남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땅끝모노레일이 주요시설 정비를 위해 11월 22일부터 운행을 중단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까지 궤도레일 전면 교체, 신규차량 설치, 상·하부 승강장 보완 등 주요 시설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땅끝모노레일은 지난 2005년 12월 개통 이후 지속 운행되면서 레일이 노후화되면서 이번 정비를 통해 레일 교체를 우선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20인승 2량인 운행 차량을 30인승 2량 신규차량으로 교체하게 된다.
이번 정비로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수송량 증가로 인한 대기시간 단축으로 관광객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땅끝모노레일의 주요 시설정비를 통해 향후 관광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바, 신속한 공사 추진으로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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