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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동선실내악단, 채동선 탄생 120주년 기념 음악회 열어 - 채동선 선생 작품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
  • 기사등록 2021-11-25 14:3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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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채동선실내악단(단장 김정호)은 지난 23일 보성군 벌교읍 채동선 음악당에서 보성출신 민족음악가 채동선 탄생 120주년을 기념하는 대한민국 민족음악제‘전람회의 그림, 무소르그스키를 만나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진윤일 지휘, 피아니스트 양해조, 바리톤 방대진, 앙상블 P&S가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1부에서는 채동선실내악단이 채동선 선생의 가곡 ‘고향’을 편곡한 ‘고향환상곡’과‘조국교성곡’을 편곡한 ‘조국판타지’를 선보였다. 


2부에서는 무소르그스키의 작품 ‘전람회의 그림’ 등의 연주로 채동선 선생 작품의 의미와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양의 국민악파를 대표하는 무소르그스키의 작품으로 서양의 국민악파를 소개하는 자리였다. 

 

한편, 채동선실내악단은 2013년 창단 후 전남문화재단 최우수공연장상주단체에 선정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2021예술경영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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