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24일 오후 3시 30분 경기도 오송 질병관리청을 방문해 정은경 청장을 만나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을 조속히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김한종 의장은 면담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자 국정운영 100대 과제인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을 신속히 추진할 것과 이미 확보한 올해 예산 44억 원을 부지매입 등에 집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어, “질병관리청의 용역 결과가 당초 예산이나 인력이 커지는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이 때문에 사업이 지연되는 것은 사업추진 의지에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지적하고 “질병관리청에서는 국립심혈관센터는 장성에 세워진다는 것을 명확히 입지 표명을 해야 할 것이며, 국민과의 약속이자 전남도민들의 숙원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라남도의회는 같은 날 24일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국립심뇌혈관센터 건립이 지연되는 것에 대해 항의 성명서를 내고 센터의 조기 설립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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