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남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추워지는 겨울 화기취급이 늘어남에 따라 전통시장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3년간(18 ~ 20년) 여수에서는 총 7건의 화재가 발생하였고 17,350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발생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57.1%로 나타났다.
전통시장은 점포 등의 밀집도가 높고 시장 내 좌판 및 좁은 골목들로 되어있다. 또한 노후화된 전기배선과 무분별한 난방용품 사용으로 겨울철에는 특히나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이에 여수소방서는 여수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와 함께 관내 전통시장 14곳에 대한 합동 화재 안전점검을 추진한다. 중점적으로 소방시설 관리상태, 가연물품 무분별한 적재 상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창수 서장은 “합동점검을 통해서 안전관리 점검 및 관계자 교육으로 따뜻한 겨울나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장 상인분들도 화재예방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314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