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국립공원공단 무등산생태탐방원(원장 김재갑)은 지난 18일 국립공원 명품마을(평촌마을) 주민 2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0년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저소득층·농어민·고령층 등의 정보취약계층 중 고령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교육 지원 프로그램은 40대의 교육장비(PC)가 구축되어 있는 무등산생태탐방원 정보화교육장에서 이루어졌으며,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의 소외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컴퓨터 및 스마트폰의 기초 활용, 사이버범죄 예방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사용법들이 유익했고, 보이스피싱 사례들을 참고해서 스스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재갑 무등산생태탐방원 원장은 “이번 디지털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소외격차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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