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이 운영하는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가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1 넥스트콘텐츠페어’에서 지역 콘텐츠 기업의 상품 홍보와 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콘텐츠, 대한민국을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 전시와 비즈매칭, 토크콘서트, 부대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3일간 운영됐다.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의 지원을 받고 있는 △민트토이 △애니듀 △체리즐넛 △스튜디오 요나 △카라멜 프로덕션 등 5개 지역 기업이 홍보부스로 참가했으며, 진흥원은 현장 비즈니스 상담 및 유관기관 네트워크 활동과 IR피칭을 지원해 지역 콘텐츠 기업이 개발한 우수 상품의 유통 및 판로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홍보관을 찾은 시민과의 접점도 넓혀 나갔다. 민트토이의 IP (Intellectual Property)인 ‘삐빼뽀’와 ‘하루’를 관람한 장수연 씨(부산광역시)는 “완성도 높은 캐릭터가 인상 깊었다”며 “지역 콘텐츠 기업이 다양한 유통 채널과 접점 매체를 통해 관심도와 인지도를 높여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면, 충분히 제2의 뽀로로, 핑크퐁이 탄생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애니듀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콘텐츠 ‘또바또, 지구탐험스토리’를 본 이재우 씨(경상남도) 역시 “지역 콘텐츠 기업의 수준 높은 역량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를 준비한 진흥원 이준근 원장은 “2021 넥스트콘텐츠페어에서 지역 콘텐츠 기업의 시장 판로 개척과 네트워킹을 위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우리지역 콘텐츠 기업이 경쟁력을 갖춰 나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지역 콘텐츠 기업 육성, 스타트업 성장지원, 일자리 창출, 투자 유치 활동을 통한 미래성장동력을 창출을 목적으로 2018년에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 문을 열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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