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16일 전주소년원(송천중고등학교, 원장 장재원)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체육활동을 통해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는 사제-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제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외부활동 및 면회가 제한되는 등 수용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축구, 족구, 자유투 던지기, 이어달리기 등 여러 종목의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 협동하고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소년보호위원 전주소년원협의회 김승곤 회장과 회원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직접 행사에 참여하지 못했지만 햄버거와 과자 등 100만원 상당의 간식을 후원하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장재원 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을 잊지 않고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김승곤 회장을 비롯한 소년보호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우리 교사들도 학생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만들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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