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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공공도서관, 「광양 마을 이름 유래와 마을 이야기」 인문지리서 펴내 - 책을 읽은 한 시민 “광양을 한달음에 여행한 기분”
  • 기사등록 2021-11-16 10:4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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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기동국 기자]광양공공도서관(관장 김형구)은 인문교육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는 스토리텔링형 인문지리서인 「광양 마을 이름 유래와 마을 이야기」를 발간해 광양지역 학교, 문화원, 도서관 등 유관기관에 배포한다고 16일 밝혔다.

 

광양공공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 ‘우리 동네 인문교육자료개발’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2년 동안 지역 인문활동가와 함께 광양지역에 대해 조사하고 연구해 「광양 마을 이름 유래와 마을 이야기」 책을 발간하는 성과를 냈다.

 

이 책에는 광양 마을 이름 유래를 수록한 ‘광양 마을 이름 사전’과 마을별 전해오는 이야기를 실은 ‘광양 마을 이야기’가 자세히 담겨 있어서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광양 마을 문화를 친근하게 알려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 시민은 책을 읽은 후 “이 지역에 이사온 지 5년 됐지만 잘 몰랐던 광양을 한달음에 여행한 기분이다. 다압면의 족보바위, 상백운암 근처에 있는 큰바위얼굴 등 가보고 싶은 곳이 많아졌다” 고 느낌을 전했다.

 

김형구 관장은 “학생과 시민들의 인문적 소양과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해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인문학 강연회 ▲인문교육자료개발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왔다” 면서 “지속적으로 광양을 알리고 지역 인문학의 메카로서의 기능을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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