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 동구(청장 임택)는 가을맞이와 함께 오는 11월 중순에 개최되는 추억의 충장축제를 대비하기 위한 가을철 꽃길 조성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동구는 10월 초 금남로, 제봉로, 남문로 등 주요 도로변에 설치된 항아리 화분 130여 개에 국화 1천여 본을 식재했으며, 10월 중순이면 만개할 예정이다.
이번 꽃길 조성으로 도심 속 가을 분위기를 한층 고양시키는 것은 물론 장기간의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쳐 있는 시민들에게 피로감 해소 등 오랜만에 정서적 여유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광주의 도심 충장로, 금남로에서 식재된 국화를 통해 깊어가는 가을을 느껴 보시기 바란다”면서 “알록달록 고운 국화꽃을 보면서 오랜만에 코로나19로 지쳐 있는 마음 잠시 쉬어가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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