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진도경찰서(서장 김신조)는 지난 19일 11시경 경찰 주관으로 유관기관이 합동하여 백신접종센터 방화 및 인질테러 등 우발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복합적 대테러 훈련으로 백신접종의 안전을 확보하고 인질협박 테러 사건에 대응하고자 경찰, 진도군(보건소), 군부대, 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였다.

특히, 백신 수송차량에 대한 위해 상황 등을 고려하여 예비 수송차량(119구급차)을 확보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질 테러 협박에 대하여 유관기관별 적극적 대응에 중점을 두어 훈련이 진행되었다.

아울러 백신접종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유관기관 합동 모의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이다.

김신조 진도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우리지역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테러상황에 대하여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