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순천시의회가 순천시 부실행정 추진에 강한 제동을 걸었다.
순천시는 지난해 6월 발주한 행정구역 조정연구 용역 의뢰 결과 향동.중앙동에 대한 통폐합 의견이 압도적으로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개별적으로 행정복지센터 신축 계획을 밝혀 부실행정 논란이 일었다.
순천시가 경기산업연구원측에 의뢰한 <</span>순천시 행정구역 조정 연구용역>은 읍.면.동 지역의 불합리한 행정구역 경계를 조정하는 내용과 인구증가와 감소에 따른 행정동의 분리 및 통합안을 어떻게 다룰지에 대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에 대해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유영갑)는 지난 15일 상임위 회의를 통해 통폐합 의견이 강했던 ▶향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신축과 분동 의견이 있었던 지역의 ▶덕연동 주민자치센터 신축 및 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해룡면 상삼출장소 주차장 부지 매입건 등 2022년 공유재산 처분 및 취득 계획안 4건에 대해 보류시켰다.
순천시의회 행정자치위 관계자는 “순천시의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 및 행정구역 조정논의가 우선이며 이에 대한 부속적인 센터 신축 등의 논의는 후에 논의가 맞다.”라고 보류 배경에 대해 말했다.
또한, 순천시가 제출한 순천시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에 대해서는 시민의견수렴과 의회차원의 토론회 등을 이유로 2번째 보류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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